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김주형 "일단 해외 주력...골프 국가대표 꼭 달고파"

기사입력 : 2022년05월06일 13:03

최종수정 : 2022년05월06일 19:27

[성남=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기회가 된다면 한국 대표로 뛰고 싶다."

김주형(20·CJ대한통운)은 6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47야드)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주관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1개로 3타를 줄였다.

퍼팅 라인을 살펴보는 김주형. [사진= 대회 조직위]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박상현 등과 함께 전날 공동26위에서 공동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12, 13번(파3)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한 뒤 16번(파4)홀에서 보기를 했다. 후반 들어서는 4번(파5)과 5번(파4)홀에서 2연속 버디를 한후 파를 유지했다.

미디어룸에 들어선 김주형은 평온했다.
오랜만에 국내무대에 선 김주형은 "국내에서 수많은 갤러리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여기 오셔서 응원을 해주니 더 재밌다. 오늘은 퍼팅 등 모든 것이 잘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등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했다.
김주형은 "국가 대표가 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기회가 잘 되면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 꼭 뛰고 싶다"라고 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를 평정한 후 아시안투어 상금왕에도 오른 김주형은 해외 투어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김주형은 "이제 사실 코로나가 풀렸기 때문에 해외에 신경 쓸 생각이다.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등 큰 대회에 나갈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해 1승을 추가한 김주형은 19세의 나이에 역대 최초 10대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2승 달성과 2년 연속 우승을 이뤘다. 지난해 김주형은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함께 시즌 4관왕을 차지했다.

올 1월엔 아시안투어에 8차례 출전해 우승 1차례와 준우승 2번을 하는 등 톱10에 6차례 진입,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올라 한국 남자 선수 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아시안투어와 KPGA투어를 모두 접수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