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주말 이슈+] 국민의힘 vs 민주당, '여소야대' 앞두고 사사건건 '강대강' 대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덕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창과 방패' 충돌
민주당, 원(院)구성 합의 파기 예고...긴장 최고조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강대강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이 지난해 7월 여야가 21대 국회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한 합의를 백지화한다고 선언하면서 여야는 또다시 정면충돌할 가능성이 커졌다.

더욱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창과 방패'로 부딪히고 있는 데다가, 국민의힘 측에서 민주당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고 있어 정국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양당 의원들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 표결을 앞두고 대화하고 있다. 2022.04.30 kilroy023@newspim.com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여야의 21대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 합의 파기를 예고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여야가 진통 끝에 합의안을 도출해냈지만 이번 검수완박 정국을 거치며 서로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향후 여소야대 국면에서 입법권과 대통령의 거부권이 수시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넘기기로 한 '원 구성 합의'를 원점 재논의하자고 주장한 데 대해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정치하는 집단들은 무한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고 국민을 이길 정당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입법 독주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법사위 강탈이라고 한다면 또 다시 국민들이 거세게 심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1기 내각 인사에 관해서도 기싸움이 팽팽하다. 최근 윤 당선인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재신임·임명강행' 의사를 재표명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낙마 대상 후보군을 넓혀 잡으며 한 후보자를 '지렛대'로 삼는 모양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박홍근 원내대표는 한 후보자와 다른 장관 임명을 연계 안한다고 했지만, 민주당 여러 의원들은 사실상 연계를 하고 있다"며 "이는 연좌제 금지에 위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무 문제 없어도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있을 수 없고 청문회 제도 취지에도 반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검수완박'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 표결 및 형사소송법 상정이 예정된 본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의 저지를 뚫고 나가는 도중 취재진이 밀쳐지고 있다. 2022.04.30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은 지난 3일 종료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표결 일정을 결정하지 않고 있다. 국무총리 후보자를 임명하기 위해선 국회 본회의 표결이 필요한데, 청문회가 끝난 뒤 아직 표결 일정조차 잡지 않은 것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내각 없이 출범하게 될 공산이 커지고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한덕수 국회 인준을 무기로 민주당이 무리한 낙마요구를 한다는 주장은 적반하장"이라며 "여론조사에서 내각 인선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눈높이에 한참 못미치는 불공정과 몰상식한 후보들에 대해 윤 당선인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위해선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입법 과정에서의 난항이 예상된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가부 폐지는 윤 당선인이 수없이 말한 공약이다. 현재 시한부 부처"라며 "저 역시 원내대표이자 선거 당시 당선인 핵심 공약을 검토한 당사자로서 국민과 한 약속은 지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가부 폐지를 반대해온 민주당은 곧바로 권 원내대표의 개정안 발의에 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여가부 폐지 공약이 번복됐다는 비판이 나오니까 국민의힘에서 부랴부랴 발의하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눈치를 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여가부 폐지는 20대 남성들의 표를 갈라치기로 얻어 보려고 했던 공약 같은데 현실적으로 여가부의 역할과 기능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평가가 한편에 있다"고 지적했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