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 보험상품 나왔다', 감염 사망시 목숨값 1850만원

기사입력 : 2022년05월09일 16:43

최종수정 : 2022년05월09일 16: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유 손보사 PICC 코로나 보험상품 출시
격리 확진 입원 사망 등 모두 보장
집중 격리시 하루 200위안 지급
코로나 확정 진단 중중 1만위안
사망시 보험급여 10만 위안
70세 이상엔 판매 안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에서 코로나(新冠疫情)보험 상품판매가 본격화하고 있다.

9일 중국 최대 국유 손보회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공사(중국인보, PICC)는 가입비 59위안(약 1만 1000원)에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집중 격리 및 입원, 사망 시 보험급여를 지급하는 '코로나 방역' 보험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홍콩증시 상장기업인 중국인보(PICC, 종목코드 2328)는 코로나 보험상품의 판매가격이 일시불 59위안이며, 법정 전염병 코로나와 관련한 집중 격리 동안 하루 200위안, 확진 진단비 최고 1만위안, 입원시 최고 1만 2000위안의 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PICC는 이 코로나 보험 상품이 밀착 접촉등 코로나 감염 우려에 따른 시설 격리와 감염 확진, 입원 및 사망 등 코로나 방역과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해 적용된다고 밝혔다.

PICC의 코로나 보험 상품은 코로나에 감염된 뒤 집중 격리가 됐을 경우 최고 30일 동안 매일 200위안씩 최고 6000위안을 지급하도록 설계됐다.

코로나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보험 급여 지급 최고 한도는 1만 위안으로 설정했다. 최고한도 1만 위안을 기준으로 중중 환자에겐 100%, 경증의 경우엔 10%를 지급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주민이 코로나 핵산검사를 받고 있다. 2022.05.09 chk@newspim.com

 

가입자가 입원을 하면 매일 200위안씩 60일 동안 보험 급여가 지급된다. 확진된뒤 치료 과정에서 사망할 경우에는 10만 위안의 보험 급여가 지급된다.

PICC는 코로나 보험상품의 판매가격을 59 위안으로 책정했으며 보장기간은 구매일로 부터 1년, 가입 자격은 생후 28일 영아부터 70세의 중국 본토 주민으로 제한했다.

코로나 발생 중위험 지구와 고위험 지구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 코로나 보험 상품 판매가 제한 될 것이라고 PICC는 밝혔다.

PICC는 예를들어 모 직장인이 59위안에 해당 코로나 보험 상품을 구입한 뒤 3개월 후 출장 도중 밀착 접촉자로 분류돼 시설(호텔) 집중 격리 명령을 받고 14일 동안 격리됐을 경우 하루 200위안씩 총 2800 위안의 보험 급여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