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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시민들이 정문을 통과하고 있다. |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가 국민에게 개방됐다.
10일 청와대 정문이 개방되는 순간 국민대표 74인과 시민들은 두 손을 흔들며 환호를 보냈다. 청와대가 국민들에게 전면 개방된 것은 74년만에 처음이다.
관람객들은 청와대 본관, 관저, 칠궁, 상춘재, 영빈관, 녹지원, 춘추관, 침류각 등 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건물 내부는 공개되지 않는다. 청와대 내부를 관람하는 데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청와대 관람은 23일까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6차례에 걸쳐 6500명씩 매일 3만90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23일 이후 개방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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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4년만에 시민을 위해 열리는 청와대 정문. 관람객들이 환호하며 손을 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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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꽃 들고 청와대 들어서는 국민대표 74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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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정문에 설치된 봉황 장식 뒤로 관람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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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방행사 첫날 청와대 본관 둘러보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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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내부 향하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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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창 사이로 청와대 본관 내부를 바라보고 있다. 내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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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본관 내부가 궁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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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표 74인 중 연세대 교환학생들이 청와대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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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이 머물던 푸른색 기와의 관저, 기존 청와대 관람 동선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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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관저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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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이 국빈 공식행사에 사용했던 영빈관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글= 이형석 기자 2022.05.10 pho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