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슈+] 尹정부, '반쪽 내각'에 차관 중심 체제…文정부와 '불편한 동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尹, 15개 부처 차관 20명 인선…장관급 보완
추경호 총리 대행 체제…제청권 행사할 듯
尹, 野 낙마 1순위 한동훈·정호영 임명 강행 의지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지난 10일 출범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를 비롯한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정을 내리며 '반쪽 내각'으로 출발을 하게 됐다.

윤석열 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총리 대행' 체제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차관급 인사를 대거 단행하며 '차관 체제'로 보완, 국정운영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15개 부처 차관 20명에 대한 인선을 발표, 취임 즉시 발령을 내렸다. 인선 발표에서 빠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법무부 차관, 여성가족부 차관 등 4개 자리도 빠른 시일 내 인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후보자는 추경호(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이종섭(국방부), 이정식(고용노동부), 이종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화진(환경부), 조승환(해양수산부), 정황근(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등 총 7명이다.

인사청문회는 마쳤으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들은 이상민(행정안전부), 박진(외교부), 한동훈(법무부), 정호영(보건복지부), 원희룡(국토교통부), 박보균(문화체육관광부), 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등 7명이다.

이영(중소벤처기업부), 김현숙(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이날 진행되며 권영세(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오는 12일 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김인철 후보자의 자진 사퇴 이후 새 후보자가 지명되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은 한덕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는 12일부로 사임하기로 한 김부겸 총리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추경호 부총리 후보에 대한 제청권을 행사해 당분간 '추경호 총리 대행'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추 장관이 총리 권한대행으로서 국무위원 제청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12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총리 권한대행인 추 장관을 통해 임명 강행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원희룡, 이상민, 박진, 정호영, 박보균 등 5명의 장관 후보자가 우선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장관 임명을 강행하더라도 당분간은 국무회의 의결 정족수(15명 이상)를 위해 문재인 정부의 일부 장관들과 '불편한 동거'를 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낙마 1순위로 지목한 한동훈, 정호영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정 후보자의 경우 국민의힘 내에서도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6·1 지방선거에서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