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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종합] "글로벌 1위 블록체인 기업 되겠다"...위메이드, 광폭 행보 예고

기사입력 : 2022년05월11일 13:01

최종수정 : 2022년05월11일 13:01

위믹스 플랫폼에 연내 100개 게임 출시
고급인력 확보 위한 M&A도 나설 것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글로벌 1위 블록체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주축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다. 위메이드는 연내 100개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 출시하고 글로벌 상위 50위권 거래소에 위믹스를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1일 열린 2022년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위믹스를 통해) 전 세계 1등 블록체인으로 진화 발전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위믹스의 목표는 글로벌로 5만개 게임의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여러 팔로워들이 있지만 위메이드의 리더십에 어떠한 의미 있는 위협은 없다"며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위믹스 3.0을 개발 중으로 오픈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와 NFT 기반의 DAO, 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디파이 서비스가 위믹스 3.0 위에서 서비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믹스의 국내외 거래소 상장과 함께 고급인력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원 위메이드 IR실 전무는 "위믹스의 국내외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현재 20개 이상 거래소에서 (위믹스가) 거래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상위 50위권 안에 모든 거래소에 상장될 수 있도록 준비 중으로 올해도 추가 상장 소식을 연속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우리의 전략을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될 때라고 보고 이에 따라 좋은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 채용뿐만이 아니라 M&A 등의 방법을 총동원할 생각"이라며 "플랫폼으로서 가장 중요한 유저 지표가 게임 출시와 함께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위믹스 플랫폼의 온보딩되는 게임 개수에 따라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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