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경찰서는 학교폭력 제로화 를 주제로 섬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 교실을 흑산초(20명), 흑산중(20명) 및 신의중(32명)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섬으로 찾아가는 범죄 예방교실'은 지리적 여건으로 학교전담경찰관과 상담 및 대면접촉이 어려운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이 신종 학교폭력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안군 흑산도, 신의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한 범죄예방 방법을 경찰관이 알려주고 있다. (사진=목포경찰서) 2022.05.12 dw2347@newspim.com |
범죄 예방교실에서는 학생들과 직접 퀴즈를 풀며 발생 유형, 피해사례,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또 도서지역 학생들과 대면접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목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카카오톡채널을 통해서 경찰관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고 실시간으로 1:1상담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렸다.
차복영 서장은 "학교폭력 사안별 대응요령 등을 안내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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