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전국 교원에게 감사 메시지 전달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은 3년 만에 개최됐다.
아울러 제70회 교육공로자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제자 사랑, 교육 헌신을 실천해 온 교원, 유공자들께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교총 회장단 및 시도교총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5.13 wideopen@newspim.com |
임운영 교총회장 직무대행은 "3년 만에 다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방역과 교육활동을 병행하느라 노력하신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학교를 믿고 견뎌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가 교육위기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려면 우선 교원들의 자긍심을 되살려야 한다"며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교사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교원들에게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41회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또 "우리에게는 변화의 힘보다 강한 사랑과 헌신의 힘이 있으며, 그 힘의 주역은 바로 교육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이라며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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