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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특수 맞는 문화·공연계…'대면공연' 수요 폭증·훈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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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극장가를 비롯해 K팝 및 대중문화 콘서트, 페스티벌, 공연 등 업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2년간 억눌렸던 공연 수요가 폭발하며 오프라인 행사에 구름 관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 팬데믹 이후 최고 기록 '닥스2' 열풍…극장가 한껏 고무된 분위기

지난 4일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2 :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흥행 신호탄을 쐈다. MCU 페이즈4의 관문을 여는 이번 시리즈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단기간 400만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개봉 10일째를 넘긴 '닥스2'의 누적관객수는 406만7747명으로 이번 주말을 넘기며 500만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팬데믹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3'가 700만 관객을 모은 것에 이어 국내 최대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 업계에선 기대감이 넘실거린다.

특히 '닥스2'의 흥행 성적은 지난해와 올 연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웃도는 기록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지난 2018년 1123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비슷한 수치를 보이는 만큼 이 영화가 무난히 월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할 거란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닥스2'의 효과로 극장 관객수는 연일 15만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호황을 예고하고 있다. 과거 월 100만 관객도 겨우 넘겼던 극심한 침체를 완전히 벗어난 모양새다. 아직 5월 중순이 안됐음에도 이달 극장을 방문한 전체 관객수는 이미 500만을 넘겼다. 주말 관객수는 2주째 200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최고 단계인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2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팝콘을 주문하고 있다. 이날부터 영화관, 마트, KTX 등에서 취식이 가능하다. 2022.04.25 kimkim@newspim.com

극장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볼 만한 영화들이 차례로 걸리고 많은 분들이 영화관에 찾아와 코로나 때 집에만 있느라 못했던 경험을 다시 하길 바란다. 개별 영화들도 1000만을 넘기는 대작들이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전면중단됐던 대중문화 공연 재개…'예매량 폭증' 보복소비 경향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되자 대중음악공연 및 대형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제한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던 만큼, 팬들과 직접 마주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인피니트 김성규, 트로트 가수 임영웅 등이 지난달 대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고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만큼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대면 공연을 추진 중이다.

스트레이키즈와 하이라이트, 성시경, 임창정, 아이콘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거리두기는 전면 해제됐지만 여전히 방역 수칙은 남아 있다.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수지만 금지됐던 함성과 떼창은 '자제 권고'로 변경됐다. 함성에 목말랐던 아티스트와 팬 모두 공연장에서 함께 소리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

대형 뮤직 페스티벌도 다시 관객을 맞는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서재페)'은 3년 만에 관객과 함께 한다. 핑크 스웨츠부터 고상지, 혼네, 선우정아, 백예린, 호세 제임스, 프렙 등 라인업도 화려하다. 올해는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준비되면서 티켓은 1일권 단일 권종으로 공연장의 허용인원에 따라 한정 수량 판매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뮤직] 2022.04.10 alice09@newspim.com

내달 25일 열리는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오는 8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 등도 돌아온다. 7월에는 3년 만에 개최를 확정한 '워터밤'과 10월 '서울뮤직페스티벌'과 음악 축제의 핵심으로 불렸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도 8월 대면행사로 개최를 확정지었다.

특히 대면공연 재개와 함께 티켓 판매 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67%나 급증하면서 공연 수요가 폭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에 개최되는 콘서트 공연 판매금액이 전년보다 267% 증가했다. 또한 2분기에 개최되는 콘서트 상품 개수도 지난해 246개에서 올해는 353개로 43.5% 증가했다.

콘서트 랭킹 1위인 '2022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와 넬, 볼빨간 사춘기, 이석훈, 에픽하이, 이문세의 단독 콘서트가 인기 상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랭킹 2위인 27일~29일까지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역시 전통적인 인기 페스티벌로 3일간의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이밖에 송가인, 장윤정, 임창정, 2AM, 윤하, 권진아, 노을 등의 공연 강자들과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의 대형공연이 줄줄이 준비돼있다. 업계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이같은 공연 개최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도 25.9%밖에 회복되지 못했던 콘서트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어올 조짐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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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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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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