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체육 분야 정책공약 발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생활체육 및 체육경기 허브 대전 조성'을 위해 서남부권 조성 계획을 정밀 검토하고 대전스포츠테마파크 조성을 필두로 생활체육 분야 경기시설 조성한다고 약속했다.
이장우 후보는 16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 '문화예술체육강국' 시범 선도도시 대전을 표방하며 제7차 체육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제7차 체육 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022.05.16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이 후보는 "전국 평균 1인당 체육시설 면적 4.59㎡에 비해 대전은 1.65㎡로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인프라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전을 전국 최고 생활체육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사회인 야구장 5개구별 4개소 ▲축구경기장 5개구별 4개소 ▲족구·테니스 코트 30면 이상 조성 ▲탁구·배드민턴·당구 복합 경기장 ▲국제대회 개최 규모 파크골프 CC, 사계절 인하우스 경기장 건설, 하상·유휴부지 활용 18홀 및 퍼블릭 코스 확충 등을 제시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약속한 '문화예술체육강국 대전 시범 선도 사업'에 포함된 '대한민국 e스포츠 허브 대전'과 연계해 ▲대전 e스포츠팀 창단 및 지도사자격증·아카데미 시범 운영 지원 ▲국민 생활체육 진흥 시범 사업 ▲낚시 공원 및 행사 제공 등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대전을 생활체육의 허브로 만들고 전문체육의 지원을 강화해 대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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