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은 20일 창립일(5월 22일)을 맞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진행된 기념식에서 최홍영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직원 52명이 특별 출연한 오프닝 영상을 시청하며 BNK경남은행의 주인공으로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아갈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BNK경남 최홍영 은행장(오른쪽 세 번째)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오른쪽 네 번째),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 떡케익을 커팅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2022.05.21 news2349@newspim.com |
축전영상에서는 경남상공회의소 구자천 회장, 울산상공회의소 이윤철 회장, 광신기계공업 권환주 대표, 인제대학교 이만기 교수, 울산광역시 홍보대사 가수 홍자, NC다이노스 노진혁 선수가 BNK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이후 장기 정근 및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는 직원 시상식과 퇴직 선배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경남은행동우회 기부금 전달식, 성적 우수 지역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BNK경남은행은 기념식에서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남녀 학생을 포함해 경남·울산지역 성적 우수 학생 180여명에게 장학금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홍영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52년 전 지역 상공인들의 작은 씨앗으로 시작한 BNK경남은행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면서 "고객과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창립기념사에 이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실천 선포식이 진행됐다.
직원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임직원들과 어울려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 뒤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BNK경남은행노동조합 최광진 위원장 그리고 부서장과 신입행원 대표가 떡케익을 자르며 BNK경남은행 창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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