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28일부터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18개 종목 401명(선수 262명, 임원 139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며 기량을 갈고 닦은 학생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선수들은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휴일 및 방학을 활용해 훈련을 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야구 세종시 선발전.[사진=세종시] 2022.05.24 goongeen@newspim.com |
이번 대회는 '미래를 향한 청소년들의 힘찬 도전!'을 슬로건으로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지난 2020년엔 코로나19로 개최하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분산 개최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종목별 선발전을 거쳐 출범이래 최대 규모로 구성해 출전한다. 오는 26일 야구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종목별로 경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해 대회에 245명(선수 182명, 임원 6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3년만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학생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건전한 인격 형성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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