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보훈도시 대전 공약 발표..."청년 인구유입 효과"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병역의무를 이행한 대전 청년에게 전역과 동시에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이장우 후보는 제9차 청년보훈도시 대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입대시 대전 거주 병역 이행 청년장병에게 전역 후 인생설계 및 진로탐구 비용 2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장애인 등 정당한 사유의 미필자의 경우 심사 후 동일하게 지원하고 여군 청년 전역자에게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이달 늦은 오후 대전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2022.05.18 jongwon@newspim.com |
또 대전형 '입대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상해보험 보장' '입영물품 지원' 등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전국 최초로 유공자 및 의사자 유족을 위한 '의사자' 수당을 신설, 연 240만원 씩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청년보훈도시 대전' 공약은 청년정책시민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전 청년 정책요구를 수렴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대전에 살면서도 타지 주민등록 청년들이 대전시민으로 유입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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