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생활방역사 151명 투입해 식당·카페 점검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방역상황 변화에 따라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가운데 서울시는 식당·카페에 '생활방역사'를 투입해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시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시내 확진자는 전일대비 3586명 증가한 360만2133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4806명이다.

재택치료자는 전일대비 3540명 증가한 누적 324만7528명으로 현재 1만8264명이 치료중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8%, 10대 10.5% 20대 21.3%, 30대 18.6%, 40대 14.9%, 50대 12.2%, 60대 8.9%, 70세 이상 6.8%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식당·카페 및 유흥시설 등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한다. 또 ▲큰 소리로 대화 자제 ▲테이블 띄어 앉기 ▲출입문 등 접촉 후 손소독 등 권고수칙을 따라야 한다.
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24일까지 1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1만5960개소를 대상으로 생활방역사 151명을 투입해왔다. 이들은 1:1 업소 방문을 통해 핵심 방역수칙 안내 홍보물을 배부·교육하고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을 점검·계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개개인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감염차단을 위해 식당·카페 등을 이용 시 마스크 착용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