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오후 3시 기준) 금 23·은 26·동 51 획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경북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30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33종목에서 1208명(선수759명, 임원 449명)이 참가한 충북선수단은 대회 3일차인 이날(오후 3시 기준) 20종목에서 금메달 23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51개 총 10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석교초(왼쪽) 야구부.[사진 = 충북교육청] 2022.05.30 baek3413@newspim.com |
종목별로는 ▲육상(금3, 은2, 동4) ▲수영(금3, 은1, 동3) ▲야구(금1) 소프트볼(동1) ▲테니스(동2) ▲소프트테니스(동2) ▲배구(동2) ▲럭비(동1) ▲자전거(동1) ▲레슬링(은3, 동6) ▲역도(은6, 동10) ▲씨름(금2, 은1, 동2) ▲유도(동1) ▲검도(동1) ▲양궁(금1, 은2, 동1) ▲체조(금2, 은2, 동2) ▲태권도(은3, 동7) ▲롤러(금8, 은5, 동3) ▲카누(금1, 동1) ▲조정(금1, 은1) ▲승마(금1, 동1)이다.
효자 종목인 롤러에서는 남중부 5종목 전체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금8, 은5, 동3 총 16개의 메달을 따내 명실상부 충북이 롤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봉명중 강병호(E10,000m, EP10,000m, 3,000M계주)와 이현건(500m+D, 1000m, 3000m계주)은 3관왕을 달성했다.
청주남중 검도경기. [사진 = 충북교육청] 2022.05.30 baek3413@newspim.com |
석교초 야구는 남자 초등부 결승에 올라 대전신흥초를 12대7로 물리치고 우승을 2연패를 달성했다.
올해는 메달 개수는 많으나 충북과는 인연이 없었던 육상, 수영, 체조 기초종목 학생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어 충북선수단이 눈부신 결과를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핸드볼에서는 남초부 진천 상산초, 여초부 금천초, 여중부 일신여중이 결승에 진출해 대회 마지막날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신여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 3연패 대기록 달성에 도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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