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 31일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의 재난사고 방지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세종시설관리공단(공동구관리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둔산공동구는 지하에 전력, 통신설비 등이 설치된 장소로 재난사고 시 중대재해로 확대될 여지가 많다. 이에 따라 두 기관에서는 2019년부터 교차점검을 시행해 안전관리 중이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 31일 국가중요시설인 둔산공동구의 재난사고 방지와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세종시설관리공단(공동구관리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설관리공단] 2022.05.31 gyun507@newspim.com |
합동점검반은 우기에 대비하여 둔산공동구 내 우수 누수, 배수시설 가동상태 및 구조물 균열, 변형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재난매뉴얼 확인도 병행했다.
공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세종공동구 합동점검을 시행하여 양기관간 업무교류를 강화하고, 공동구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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