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기섭 충북진천 당선인은 2일 "다시 한 번 진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승리로 3선에 성공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당선 확정이 발표된 순간 부인 조명환씨, 아들 준기·딸 지윤·지나씨와 함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송기섭 후보 선거캠프]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송 당선인은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진천군민의 승리이자 상식의 승리다"며 "진천군민 여러분들의 진심이 담긴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선거 운동기간 동안 동네 골목 어귀에서, 시장 입구에서, 논둑길에서, 유세현장에서 제 손을 잡고 군민 여러분이 부탁하신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이 진천의 미래이고 송기섭의 약속이 될 것진천군민을 찾아뵙고 보듬고 살펴가며 후회하지 않게 진천군정을 이끌 것이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별을 따오고 사막에서 물을 지고 오겠다는 각오와 열정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진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3선의 힘으로 위대한 도전을 통한 진천시 건설을 이루겠다"며 "6년 전 초심 그대로 민선 8기 진천군수로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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