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영동군이 일상 회복 분위기에 맞춰 지역상권 활력 찾기에 나선다.
영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들의 누적된 피로 회복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연계해 사무관리비 물품 선 구매(결제), 각종 행사 개최 등 관련 예산을 상반기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이 달에는 관계 전문가를 초청해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영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역화폐인 '레인보우영동페이'로 물품 등을 구입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일정금액의 페이를 충전해주는 '전통시장 활성화 페이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지역내 착한 소비를 통한 내고장 살리기에 군민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