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에서 야간에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남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2일 오후 10시 37분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남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사진=제주해양경찰서] 2022.06.03 mmspress@newspim.com |
3일 제주해양경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37분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A(40대성) 씨와 동행자 B(40대) 씨가 함께 낚씨를 하다가 밀물로 인해 육지와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제주해경은 10시 57분경 레스큐튜브 이용해 안전하게 육상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A씨와 B씨는 모두 건강 상태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에서 낚시할 때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밀물과 썰물을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에 유의한 해양레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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