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자신의 주요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실현을 위한 구상에 들어갔다.
4일 김 당선인측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전날 제천을 방문해 청풍호 현장을 둘러봤다.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지사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찾아와서 충북 레이크파크의 시작이 되는 청풍호를 보고 싶다"고 주민과 약속한 바 있다.
김영환(왼쪽) 충북지사 당선인이 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과 함께 청풍호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사무소] 2022.06.04 baek3413@newspim.com |
이날 김 당선인은 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을 만나 청풍호를 비롯한 제천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관광산업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단양호, 청풍호, 충주호가 연결돼 있는 소백에서 내려와 월악에 이르는 백두대간의 호수가 이곳다"며 "이러한 자연 자원을 잘 활용해 호수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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