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6.1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으로 당선된 국민의힘 최민호 당선인이 오는 7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준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최 당선인은 7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어진동 복컴 1층에서 인수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거행하고 10시 30분부터 30분 동안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모습 2022.06.04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당선인을 보좌해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과 정책기조 설정 준비 등을 담당하게 된다.
광역자치단체 인수위는 자치단체장 임기 시작 후 20일까지 운영할 수 있다. 최 당선인의 임기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7월 20일까지 인수위 존속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당선인은 이날 현판식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먼저 인수위원회의 인선에 대해 설명하고 세종시정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대화의 장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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