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민선 8기 김해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한다.
홍태용 당선인은 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가 2일 오전 김해 선거캠프 상황실에서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고 부인 김민서 씨와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화답하고 있다.2022.06.02 news2349@newspim.com |
인수위원장에 김재원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장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오장석 경남혁신포럼 상임대표와 장성동 전 동아대학교 겸임교수를 임명할 예정이다.
대변인에는 이춘호씨를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김종간, 허좌영, 김홍진, 이만기, 박영진, 양대복, 권통일, 박동진, 황전원, 이학경, 최정규 등이 임명될 예정이다.
인수위는 행정복지분과, 산업경제분과, 도시건설분과, 문화교육분과 등 4개 분과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별도의 자문위원들을 두어 전문성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행정복지분과는 서종길 세무사, 산업경제분과 김성우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 도시건설분과 김민재 인제대학교 교수, 문화교육분과 강병일 가야대학교 교무청장 등이 맡는다.
인수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주요현안 업무보고에 분과별로 참석해 당선인 공약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7월 1일 취임에 맞추어 정책기조와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시정 공백이 없도록 업무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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