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일자리 관련 사업 안내 예정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전·대덕산단 등 지역 기업 92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JOB(잡) 매칭 플랫폼 DB'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정보 수집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인력 수급 현황 등 정보를 구축한다. 대덕구는 이를 토대로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인·구직난을 해결할 계획이다.
대전 대덕구는 대전·대덕산단 등 지역 기업 92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JOB 매칭 플랫폼 DB'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6.14 jongwon3454@newspim.com |
대덕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구에서 고용한 근로자 10명이 지역 내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일자리 관련 사업과 기업 지원책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업종, 위치, 사원 수 등 기본 현환을 비롯해 구인 계획이 있는 경우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무환경, 복지조건 등을 조사해 대덕e로움 모바일 앱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해당 기업과 구직자들의 구인·구직을 돕고 채용박람회 개최 시 구인 기업 섭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촘촘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기업에는 우수한 구직자 정보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고용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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