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가 개봉 첫날 26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 2'는 개봉 첫날인 15일 26만6514명의 관객을 동원,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쥔 '범죄도시2'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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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8년 여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전작 '마녀'의 오프닝 스코어(12만1990명)를 2배 이상 뛰어넘으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여성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 스코어(19만6233명)도 넘은기록이다. 현재도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전체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한 '마녀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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