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노후시설 정비로 화명정수장 수돗물 감량 생산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덕산정수장, 명장정수장 위치도[사진=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2022.06.19 ndh4000@newspim.com |
화명정수장은 평균 생산량에서 14.4만t을 감량한 20만t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덕산정수장과 명장정수장은 각각 평균 생산량에서 16.1만t과 2.5만t을 증량한 72만t과 14만t의 수돗물을 생산한다.
급수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탁수와 불출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수전환은 시험 급수전환과 본 급수전환 2단계로 나눠 시행한다.
시험 급수전환은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발생하는 문제점을 단계별 대응을 통해 보완해 본 급수전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번 급수전환은 오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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