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슈+] 김샜나...우주항공株, 누리호 발사 앞두고 관망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오후 4시 누리호 2차 발사 예정
이달 급등했던 우주관련주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널뛰기하던 우주항공주 주가가 관망세로 돌아섰다. 한 차례 발사 일정이 연기된 데다 최근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만큼 성공 여부를 지켜보는 모양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7분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4% 빠진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흥=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일인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거치된 누리호에 연료와 산화제가 주입되고 있다. 실제 기능이 없는 모사체 위성(더미 위성)만 실렸던 1차 발사와 달리 이번 2차 발사 누리호에는 180kg의 성능검증위성과 4기의 큐브위성이 탑재됐다. 2022.06.21 photo@newspim.com

한국항공우주(KAI)는 최근 누리호 발사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우주항공 관련주다. 지난 13일에는 장중 6만원을 터치하며 누리호 발사 성공 기대감을 반영한 바 있다. 한국항공우주 주가가 6만원대에 다가선 것은 지난 2017년 7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누리호는 설계부터 시험, 조립, 발사 등 전과정을 국내 기술로 만든 첫 한국형 발사체다. 누리호 개발을 위해 약 300개의 국내 민간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주도로 2010년부터 총 1조9572억원이 투입됐다. 이 가운데 80%(약 1조5000억원)는 발사체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는데 사용됐다.

한국항공우주는 한화그룹과 함께 누리호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한 민간 기업이다. 누리호는 길이 47.2m, 무게 200톤인 3단형 우주발사체인데, 각 기업이 제작한 부품을 한국항공우주가 조립 총괄했다. 1단 연료 탱크와 산화제 탱크 제작에도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지난 10일 52주 신고가(6만800원)를 기록한 뒤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주가는 소폭 하락하며 5만원대를 웃돌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대 하락하며 5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거센 매도세가 나오는 추세다. 호재성 이슈에 상한가를 기록했던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분을 내놓고 있다.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상승했던 우주항공주도 최근 불안정한 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핵심 부품인 75톤 액체 로켓 엔진을 제작했다. 누리호를 구성하는 3단 로켓 가운데 1단과 2단에 75톤 급 엔진 5기, 3단에 7톤 엔진 1기가 들어갔다. 1톤 이상 실용위성급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에서 7번째로 액체 로켓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3월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협의체 '스페이스 허브'를 출범시키고 우주항공 사업 전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누리호 제작에도 한화가 페어링, 임무제어, 파이로락, 파이로시동기 등을 제작 납품해 우주항공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누리호 발사가 국내 우주산업 성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발사체 고도화 사업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사업을 주관하게 되며 항우연으로부터 누리호 개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시켜 진행하기 때문에 민간 발사체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께 우주를 향해 날아오른다. 지난주로 예정됐던 발사가 기상 악화와 부품 결함으로 연기됐던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된 상태다. 누리호의 이번 발사 시도는 지난해 10월 이어 두 번째다. 1차 발사에서 목표 궤도에 오르지 못하며 미완의 성공에 그쳤던 만큼, 이번에는 문제의 원인이었던 3단 엔진 부분을 보완했다.

이번 누리호 발사가 성공할 경우 한국은 무게 1톤 이상의 실용급 위성 자력 발사국 대열에 오르게 된다. 이는 미국·러시아·유럽·중국·일본·인도에 이어 7번째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