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풍랑예비특보...강풍 속 최대 3.5m 파고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23일 오후3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예찰강화 등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동해남부앞바다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된데 따른 조치이다.
경북 울진해경이 23일 오후 3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예찰 강화에 들어갔다.[사진=울진해경] 2022.06.23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2-3.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주의보'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지속된다.
채수준 울진해경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취약지 중심 예찰 강화 등 해상안전 관리 예방점검에 중점을 두고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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