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역 청소년들 대상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중소기업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의 일 경험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식개선과 인력난 해소을 위해 마련됐다.
영광군 청소년 대상 중소기업 탐방...인력난 해소 기대[사진=영광군]2022.06.27 ej7648@newspim.com |
이날 프로그램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면접 대응전략과 심층 면접, 취업관련 스피치 특강이 진행됐다.
또 대마 산단의 전동 모빌리티 생산업체인 ㈜에이치비와 피복단열재를 생산하는 ㈜해원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을 경험했다.
한 참여자는 "진로 고민과 취업 역량 부족으로 고민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탄탄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영광군은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