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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상승 마감...방역 규제 완화에 경기 회복 탄력 기대감 ↑

기사입력 : 2022년06월28일 16:59

최종수정 : 2022년06월28일 16:59

상하이종합지수 3409.21(+30.02, +0.89%)
선전성분지수 12982.69(157.12, +1.23%)
촹예반지수 2840.42(+9.82, +0.35%)
커촹반50지수 1117.28(+13.88,+1.26%)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가 대폭 완화됨에 따라 경기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 주요 지수 모두 오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다가 반등한 뒤 상승폭을 넓혔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89%, 1.23% 올랐고 촹예반지수와 커촹반50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35%, 1.26%씩 상승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8일 추이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액은 4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고 해외자금 역시 매수세가 우위를 점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 31억 80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 48억 5800만 위안이 순유입 되면서 46억 48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이날 해외 입국자의 격리 지침을 '14일 호텔 격리 뒤 7일 재택 격리'에서 '7일 호텔 격리 뒤 3일 재택 격리'로 조정했다. 격리기간이 기존의 21일에서 10일로 11일 단축된 셈이다.

방역 규제 완화 소식에 힘입어 여행·호텔 및 외식·항공 등 섹터가 일제히 상승했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간 지역 간 단체관광 및 호텔 예약량이 전주 대비 각각 291%, 151% 증가했다는 소식도 섹터에 호재가 됐다.

완성차 섹터와 함께 자동차용 반도체 테마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중국 당국이 자동차 제조업 및 반도체 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司) 양쉬둥(楊旭東) 부사장은 "정책 지원 강도를 높여 자동차 반도체 공급 능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전자정보 제조업 및 자동차 제조업은 중국 경제 발전의 양대 중추 산업으로 특히 차량용 반도체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작용 기계와 방산 테마주들도 상승세를 연출했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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