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727명 발생
지난주 교직원 확진자 712명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 일주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5092명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20명 줄었다.
2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의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서 5092명의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5212명) 대비 120명(2.4%)이 줄었고, 하루 평균 기준으로 727명이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전국 모든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2.05.02 photo@newspim.com |
학생 확진자는 이달 첫째 주 6720명에서 둘째 주 7006명으로 다소 늘었다가 셋째 주 5212명으로 줄었고 지난주 5092명으로 집계돼 2주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학교급별로 확진자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2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학생 1347명, 고등학생 939명, 유치원생 187명 순이었다.
지역별로 현황을 보면 경기 지역에서 학생 1242명이 확진돼 가장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43명)이었다.
전국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총 216만2950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학생 확진자 비율은 전주와 같은 10.4%다. 18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19.0%로 전주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교직원 확진자는 전주보다 5명 늘어난 712명이 발생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2명이다.
이날 집계에는 시·도교육청 수정 보고에 따라 지난 20일 이전 확진된 학생 225명, 교직원 35명이 반영됐다.
한편 등교 전 학생들이 본인의 건강 상태 등을 입력해야 하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 참여율은 지난27일 기준으로 68..6%를 기록했다. 이때 해당 앱을 통해 등교중지 통보를 받은 학생은 1만2625명이었다.
설문 항목 3개 중 하나라도 '양성' 또는 '예'라고 입력하면 등교 중지가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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