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562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차 정기모집으로 전국 76개 시·군·구에서 이뤄진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238가구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324가구를 공급하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299가구 ▲그 외 지역이 1263가구다.
만 19∼39세 청년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며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의 70∼8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구분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말 이뤄지며, 입주는 9월 이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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