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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공정위원장에 송옥렬 지명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12:50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6:50

김승회는 오전 자진사퇴...직후 인사 단행
금주현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의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윤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명됐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4일 윤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자는 국회가 원 구성에 난항을 겪으며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 제공=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차 출국하기에 앞서 박 부총리와 김 의장,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한 바 있다.

다만 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되는 등 논란이 커지자 이날 오전 자진사퇴했다.

그는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다"면서도 "최종적으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공정위원장 후보로 오른 송 교수는 사법연수원 23기로 윤 대통령과 동기이며 상법 분야 권위자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송부 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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