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국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난달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은 작년 동월보다 4.3% 증가한 7만1천805MW(메가와트)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5년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6월에 7만MW 선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건물 외벽에 가득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가 돌고 있다. 2022.07.04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