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재활용품 수거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71명에게 쿨토시와 안전장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폭염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쿨토시와 손등면에 반사테이프가 있어 야간에도 잘 보이는 안전장갑으로 각 구청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된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 재활용 선별장 2021.05.14 kh10890@newspim.com |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수거인을 대상으로 안전을 보장하고 재활용품 수거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도부터 매년 예산 2000만원을 들여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재활용품 수거인들에게 야광조끼, 방역 마스크, 방한용품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용품이 수거인들의 수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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