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미 9월 예정된 아시안게임을 내년으로 연기한 중국이 10월 개최하려던 월드골프챔피언십(WGC)챔피언스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취소했다.
[사진= LPGA] |
LPG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중국골프협회의 의견에 따라,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2022 뷰익 LPGA 상하이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인해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PGA 역시 이날 "WGC HSBC 챔피언스 대회(10월29일~11월1일)를 중국골프협회의 의견에 따라 철회했다"고 전했다.
코로나 대응에 분주한 중국은 LPGA와 WGC 대회를 3년 연속 취소하게 됐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는 지난해 이어 올해 정상 진행된다. 작년 부산에서 LPGA 대회를 치른 주최 측은 코스를 최종 조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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