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공유모빌리티·AI 신호체계 등 우수정책 공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시와 스마트 교통기술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로테르담시는 네덜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물류와 경제의 중심지다. 현대적인 건축으로 '네덜란드의 건축수도'로도 유명하다.
네델란드 로테르담시 세종시테크노파크 방문.[사진=세종시] 2022.07.07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날 네델란드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은 '유럽연합 국제교류 협력프로젝트(EU IURC)'의 일환으로 스마트 교통 기술 및 정책 교류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했다.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는 유럽연합 도시와 비유럽연합 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추진한다.
로테르담시는 세종시의 자율주행사업과 공유모빌리티, AI신호체계 등 교통과 스마트기술에 관심을 보였다. 시도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 앞서 로테르담시 관계자들은 세종시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세종시의 자율주행 사업과 추진현황을 소개받고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시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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