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폭염주의보속 인천 공사장서 일하던 60대 쓰러져…병원서 이틀만에 숨져

기사입력 : 2022년07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7월09일 14:09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한낮에 인천 강화의 공사 현장에서 일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틀 만에 숨졌다.

9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14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열사병 증상을 보였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인 지난 7일 오전 끝내 숨졌다.

A씨가 쓰러진 5일 낮 강화군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그는 현장에서 조경 공사를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