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국가위기관리센터서 보고 받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대통령실이 10일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 발사와 관련해 군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 8분까지 북한의 서해 지역 방사포 추정 발사와 관련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합참으로부터 보고 받고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북한이 10일 방사포를 발사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2020.03.30 |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북한의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의 재래식 방사포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발표하지 않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1붙부터 6시 37분까지 북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항적을 포착했다.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