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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법인 신고누락 지방세 25억원 추징

기사입력 : 2022년07월11일 09:55

최종수정 : 2022년07월11일 09:55

단일법인 역대 최고액 19억원 추징 성과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해 탈세 및 누락세원 25억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매년 지방세기본법 제82조에 따라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대전시 52개, 자치구 80개씩 총 452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각 세목에 대한 신고누락, 과소신고, 부과적정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이번 조사에서 대전시는 지방세 1188건, 총 25억원을 추징했다.

특히 이번 조사기간 중 취득세를 누락한 정황을 포착해 대전시 단일법인 역대 최고 액수인 19억원의 취득세를 추징하기도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비상장 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된 경우 취득세 신고누락으로 가산세까지 추가로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니 사전에 문의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며 "남은 기간에도 기업활동 지원을 위한 세무지도 중심의 조사를 통해 납세자가 신뢰하는 세무조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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