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실국원장회의서 경영효율화 추진 강조
[내포=뉴스핌] 김수진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경영효율화 추진에 본격 나선다.
11일 충남도는 실국원장회의를 진행하고 민선8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한 경영효율화 추진을 본격 나선다. [사진=충남도] 2022.07.11 nn0416@newspim.com |
충남도는 먼저 외부전문 기관을 통한 충남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기능진단과 평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관설립 목적에 따른 기능의 효율적 수행 여부와 조직 및 인력 확대 축소 필요성, 기능 통폐합 여부 등을 종합 진단한다.
이달 중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진단기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12월까지 이에 대한 평가를 진행, 이후 공공기관 기능조정과 통폐합 등을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
이날 관련 정책을 빠르게 이행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질책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비효율성으로 도민 혈세를 낭비하지 않기 위한 것인 만큼 관련 부서는 경영평가를 올해 안으로 마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가 결과에 따라 통폐합할 것은 하고 인원 수 늘릴 부분이 있다면 늘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밖에도 오는 16일 개막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을 통한 문제점 보완 및 개선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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