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 카드 할인 및 할인 쿠폰 제공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리틀 베케이션(Little Vacation)'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기간에는 백화점 인기 패션 및 잡화 브랜드 70여개를 선정해 휴가지 패션을 제안하며, 해당 브랜드를 구매하면 최대 10% 카드 할인 및 최대 8% 할인 쿠폰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리틀 베케이션' 행사 이미지 [사진=롯데온] |
롯데온의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휴가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수영복과 비치웨어 등을 포함한 '시즌웨어' 매출이 전년대비 15배 이상, '스포츠 의류'와 '모자' 매출이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여행 가방'을 찾는 고객이 늘며 매출도 7배 이상 신장했다.
롯데온은 여름 휴가 관련 수요를 잡고자 이번 달 쇼핑 테마를 '베케이션'으로 정했다. 테마에 맞춰 매주 국내외 휴가지를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는 전 세계 인기 휴양지와 국가별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워너비 베케이션' 행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행사기간 백화점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30% 늘어났다.
오는 20일까지는 아직 해외 여행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국내의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한다. 강원도 삼척 및 지리산, 가평 등 계곡 명소를 알리고, 물놀이 관련 패션 및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크록스, 아레나 등 7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래쉬가드, 모자, 선글라스 등 패션 및 잡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자외선 차단을 위한 'MLB 남여공용 루키 버킷햇'을 5만 6000원에, '구찌 선글라스'를 19만원대부터 판매하며, 물놀이 및 휴가지 패션으로 '나이키 클럽 남성 우븐 라인드 플로우 쇼츠'를 3만 7300원에, '크록스 바야 클로그'를 3만 2000원에 판매한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