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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이달 말까지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일상 속 그린 장보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롯데쇼핑의 통합 ESG캠페인인 '리얼스(RE:EARTH)'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파트너사와 고객 등과 함께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친환경 패키지로 만나는 먹거리와 생필품, 리사이클 상품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한다.
롯데온-롯데마트 리얼스 친환경 캠페인 이미지 [사진=롯데온] |
먼저 롯데마트의 다양한 친환경 PB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친환경 상품은 제작 과정부터 판매하고, 버려지는 모든 과정에서 지구를 이롭게 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 같은 상품에는 '리얼스'라고 별도로 표기해 전시하고 있다.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만든 상품으로는 이산화탄소를 잘 흡수한다고 알려진 식물인 황마로 만든 '보나핏 친환경 에코백'을 비롯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만든 '보나핏 우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룸바이홈 리얼스 장바구니', '룸바이홈 대용량 보냉백', '리얼스 칫솔' 및 '리얼스 치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온은 상품 배송 시 일회용 비닐백 및 종이봉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에 있는 보냉백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의 주문 단계에서 '보냉백에 받기'를 선택하면 별도의 일회용 포장지 없이 집 앞에 있는 보냉백에 상품을 넣어 둔다.
롯데마트 보냉백이 아닌 집에 보관 중인 타사 보냉백을 이용해 주문 상품 받는 것도 가능하며, 장바구니와 천주머니를 이용할 수 있다.
위성신 롯데온 그로서리혁신팀장은 "최근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이 많아지며, 친환경이 구매 과정에 있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더 나은 지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리얼스' 캠페인에 맞춰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고 관련 서비스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