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에서 '2022년 제1회 안산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안산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환경교육위원회는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회환경교육 뿐 아니라 학교환경교육, 산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방면의 환경계획을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해 왔다.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에서 '2022년 제1회 안산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2.07.13 1141world@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안산시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환경교육도시 지정 신청 △2022년 안산시 환경교육 추진 등 3건의 안건에 대해 자문하고 △연령대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발굴 △지역특화 환경교육으로 숲, 시화호, 수소시범도시 제시 등을 통해 환경교육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 환경정책팀 관계자는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는 안산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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