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8일 "산업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23개 인증제도를 될 수 있으면 통폐합하고 비용, 절차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장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월 말 인증관련 제도라든가 각종 의무교육 중 국민들께 불편 드리는 부분 모아서 개선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이 8월 4일에 시행되는데 시행 자체도 만전 기울이지만 법 토대로 조세특례제한법 등에 첨단산업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21일 반도체발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업종별 발전전략이 10개 이상 연내 발표되고 수출 확대, 무역수지 개선, 소부장 진전 등 연결된 핵심 정책도 동시에 준비하고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정책 추진을 뒷받침 하기 위한 산업부 조직개편도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장 차관은 "국정과제 뒷받침하기 위한 원전 수출이나 각종 인력 대책, 디지털 전환 이런 분야에 있어서 조금 조직 전환이 늦은 측면 있었다"며 "선제적으로 조직개편하고 정부가 바뀌면서 정책 바뀌었는데 아직 이름 그대로 남은 부분 조정하는 작업 등을 8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가 전체적으로 추진하는 조직개편 부분에서 원전 수출 추진 조직 복원하고 본격적으로 국정과제 추진하기 위한 대비를 갖출 것"이라며 "산업부 자체도 일 잘하기 위한 조직으로 만드려는 노력도 연내 두번 정도 더 해서 계속 변화 공유하고 업계 중심, 업무 파트너들과 전문성 바탕으로 정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로 계속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fedor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