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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광역철도건설사업 예타 통과...연내 기본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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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3기 신도시인 경기 하남 교산지구에 들어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로서 국토부는 연내 송파하남선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는 것을 필두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송파하남선은 서울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구간이다. 현재 마지막역인 오금역에서부터 하남 교산 신도시를 거쳐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 11.2㎞(총사업비 1조4163억원)에 이르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정시성, 신속성 그리고 안전성이 높은 철도이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주변 서울 지하철 5호선, 8호선, 9호선, GTX-A를 비롯한 광역교통체계와 연계돼 수도권 동부지역의 발전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톡톡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송파하남선 노선도 [자료=국토부] 2022.07.19 unsaid@newspim.com

이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기본계획, 설계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승인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부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통수요 예측, 적정 노선 및 시설규모 산출, 건설·운영계획 등을 꼼꼼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송파하남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철도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3기 신도시 가운데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각각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 중인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올해 5월과 6월 기본계획에 착수한 바 있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송파-하남선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3기 신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3기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자체, 신도시 사업자 등과 협력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친환경적이고 정시성이 높은 철도교통망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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