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1기 보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과정'은 스마트팜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특화 교육을 통해 독립 경영이 가능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제1기 보육생 수료식 [사진=순천대학교] 2022.07.20 ojg2340@newspim.com |
지난 2020년 52명을 선발해 같은 해 9월부터 입문 교육(2개월)과 교육형 실습(6개월), 경영형 실습(12개월) 등의 과정을 총 20개월 동안 진행했다. 최종적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 및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등이 부여된다.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우대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순천대학교가 수료자 취·창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자가 영농과 고흥 혁신밸리 임대형팜 입주, 농업법인 취업 등 수료생 79%가 스마트팜과 관련한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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