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백악관 사이버 부보좌관 "北은 국가 가장한 사이버 범죄 조직"

기사입력 : 2022년07월21일 06:23

최종수정 : 2022년07월21일 06: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억달러 암호화폐 탈취 등 여러차례 해킹 공격 자행"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 백악관의 고위관리가 북한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으로 수익을 추구하는 범죄조직이라고 지적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20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아스펜 안보포럼'에서 '암호화폐를 노리는 북한 해킹 공격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 

뉴버거 부보좌관은 "어떤 측면에서 북한은 국가를 가장해 수익을 추구하는 범죄조직"이라면서 북한이 6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하는 등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여러 해킹 공격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따라 북한의 사이버 활동에 주의를 집중하고 많은 조치를 취했다면서 미 재무부가 최근 '다크넷' 시장에서 북한의 암호화폐 자금 세탁을 도운 '믹서'에 처음으로 제재를 부과한 사례를 들었다. 

[사진=게티이미지]

VOA에 따르면 뉴버거 부보좌관은 그러나 "북한 해커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작전 수행을 더욱 위험하고 어려우며 부담스럽게 만드는 많은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 재무부도 이 문제와 관련해 전 세계 국가들과 협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사 모나코 미 법무부 부장관은 전날 북한 해커조직이 랜섬웨어로 미국의 한 병원을 공격, 50만 달러를 탈취했지만 미 사법 당국이 이를 추적해 자금 세탁한 암호화폐 50만 달러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