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 18일부터 연일 2000명 가까이 발생했던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효과 영향으로 감소했다.
대전시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5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1986명) 대비 735명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5433명이 발생하며 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07.24 hwang@newspim.com |
이로써 누적확진자 수는 54만1396명째로 시 인구의 37.5%가 코로나19에 한 번 이상 감염됐다.
구별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구에서 42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유성구 325명, 동구 218명, 중구 187명, 대덕구 95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1871명으로 지난주 동일 기간(985명) 대비 90%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한편 정부는 오늘(25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면회를 전면 중단했다. 정부는 요양병원·시설 특성상 감염 취약계층이 많고 집단 감염 우려가 큰 만큼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당 시설 종사자는 예방접종력·확진 이력과 관계없이 매주 1회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4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았거나 확진 후 45일 이내인 경우만 검사가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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