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5일 제308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8기는 소통과 협치 강화로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조직개편 과정에서 정보공개와 소통에 있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며 "광주 변화를 이끌겠다는 시장은 시민과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필순 광주시의회 의원 [사진=광주시의회] 2022.07.25 kh10890@newspim.com |
그러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시민참여행정 4가지 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각계각층의 대표와 시의회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광주형 대화모델' ▲충분한 정보 공유를 위한 시민중심 '정보소통플랫폼' ▲대한민국 대표 정치축제인 '금남로 민주주의 페스티벌' ▲'광주 97개 동 마을총회'의 시장 참석 등이다.
박 의원은 "광주가 세계적인 민주주의 도시가 되고 후퇴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를 희망한다"며 "오랜 시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온 강기정 시장님의 역량과 소명을 충분히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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