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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울릉도 찾아…"사심없이 당 지킨 당원들에 해줄 이야기 많아"

기사입력 : 2022년07월26일 08:49

최종수정 : 2022년07월26일 08:49

윤리위 징계 후 전국 유랑 장외 행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울릉도를 찾아 당원을 만났다. 이 대표는 당 윤리위원회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가 내려진 후 전국 팔도를 돌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 유권자가 많은 대구·경북(TK) 지역 순회 행보에 나섰다. 

이 대표는 25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코끼리 같이 생긴 바위와 나리분지를 들러 울릉도 당원들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2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열린 주민들의 버스킹 행사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캡쳐] 2022.07.24 taehun02@newspim.com

이 대표는 "울릉도에서 단 5명의 당원이 저를 만나자고 해도 다 찾아가겠다"면서 "오랫동안 사심 없이 당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제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윤리위 징계 이후  광주, 제주, 목포, 순천, 진주, 창원, 부산, 춘천, 충주, 전주, 진도, 포항, 울릉 지역을 순회하며 장외 여론전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울릉 지역을 방문하기 앞선 지난 24일에는 포항을 방문해 한 치킨집에서 지지자들과 번개 모임을 하는 등 TK 지역 우호 세력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2일에는 전남 진도에서 열린 지역상권 활성화 버스킹 행사장에서 트로트 곡 '무조건'을 불렀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장외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며칠 구석구석을 돌면저 저와 이미 교류가 있는 당원 동지들과 대화를 하고 있지만 더 많은 분과 교류하고자 한다"라며 "언론노출 등을 위해 만나는 것이 아니기에 사전에 공개일정으로 모든 일정을 공개하지 못함을 양해해 달라. 정보를 기입하여주신 당원들께 해당지역을 방문할 때 먼저 연락 올리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해당 글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거주 지역, 당원 여부 등을 기입할 수 있는 구글폼 링크도 함께 올렸다. 

이 대표의 장외 행보는 징계 기간 동안 전국에 있는 당원을 만나 자신에 대한 우호 세력을 늘리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징계 기간이 지난 후 당원 지지를 토대로 당대표로서 입지를 다시 세우겠다는 것이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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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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